원자로의 핵연료가 심각하게 손상된 후쿠시마 제1원전 1호기의 원자로 건물 내 방사선량이 시간 당 천 백20 밀리시버트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도쿄전력이 지난달 11일 이후 후쿠시마 제1원전 원자로 건물에서 측정한 방사선량 가운데 최고칩니다.
1호기 내의 방사선량은 원전 작업원의 연간 방사선 노출한도 2백50밀리시버트의 네 배 이상으로, 냉각기능 정상화를 위한 작업이 불가능하다는 것을 뜻합니다.
이에 따라 도쿄전력은 1호기 격납용기 상부까지 물을 채워 원자로 자체를 통째로 냉각시키기 위해 시간당 물 투입량을 6톤에서 14톤으로 크게 늘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