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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금융감독기관·은행 관계자 집중 소환

김정인 기자

입력 : 2011.04.27 16:21


불법대출 혐의로 고발된 부산저축은행그룹을 수사중인 대검찰청 중앙수사부는 영업정지 전날 예금인출 사태와 관련해 이틀째 관련자들을 대거 소환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어제에 이어 오늘도 마감시간 이후 인출액 규모가 큰 부산저축은행그룹의 직원 10여명과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 관계자들을 불러 구체적인 예금인출 경위 등을 추궁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특히 지난 2월 중순 부산저축은행그룹 계열 은행 5곳에 대한 영업정지 결정과 관련된 정보가 미리 은행 측에 전달된 경위를 파악하는 데 수사력을 모으고 있습니다.

검찰은 금융위나 금감원 임직원 가운데 정보를 고의로 유출한 사실이 확인되면 공무상비밀누설죄로 형사처벌할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