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뉴스

뉴스 > 생활·문화

[건강] 남편보다 아내가 더 결혼생활 지루해 해

입력 : 2011.04.27 11:36|수정 : 2011.04.27 11:38

동영상

부부가 결혼 한 뒤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면 지루함을 느끼는 권태기가 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런데 이런 지루함이, 남편보다 아내가 더 많다는 연구결과입니다.

캐나다 위니펙 대학 연구팀이 90여 쌍의 부부를 대상으로 부부 관계에 대한 설문조사를 했습니다.

부부 생활을 한마디로 표현했을 때 지루하다는 대답이 가장 많았고, 남편보다 아내가 지루함을 더 많이 느끼는 것으로 조사됐는데요.

연구팀은 결혼생활의 기간과는 관계없이 서로간의 대화부족이 지루함을 느끼게 하는 주요 원인이라면서 부부간의 대화를 많이 하고 작은 것이라도 새로운 변화를 시도하는 것이 권태기를 이기는데 도움이 된다고 당부했습니다.

SBS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