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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말부터 김포-중국 베이징 김포 직항 개통

박상규 기자

입력 : 2011.04.27 03:55|수정 : 2011.04.29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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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베이징에 갈 때는 오는 7월 말부터 인천 공항 대신 김포 공항에서 바로 비행기를 탈 수 있게 됩니다.

국토해양부는 기존 인천-베이징 노선의 3분의 1을 김포-베이징으로 돌려, 우리나라와 중국의 각 2개 항공사가 하루 4편 씩 운항하기로 한·중 양국이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김포 공항을 이용하면 인천 공항을 이용할 때보다 중국까지 가는 시간이 1시간 넘게 단축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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