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도쿄전력 노조가 후쿠시마 원전 사태 해결을 위해 사측이 제안한 최대 25%의 임금 삭감안을 수용했습니다.
도쿄전력 노조 사무국장은 오늘 블룸버그와의 통화에서 대부분 조합원이 원전 사고가 사회에 미친 영향과 회사 사정을 감안 해 임금 삭감을 반대하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어제 도쿄전력은 성명을 통해 가스마타 쓰네히사 회장과 시미즈 마사타카 사장을 포함해 임원진 연봉을 50%,관리직은 25%, 일반 직원은 20%를 삭감하고 내년 대졸 신규 직원은 뽑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앞서 지난 20일 도쿄전력은 후쿠시마 원전 주변 지역 주민들에 대한 보상을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후쿠시마 원전사고 보상과 관련해 뱅크오브아메리카 메릴린치는 최근 후쿠시마 원전 사고로 피해를 입은 주민이나 농가 등에 대한 도쿄전력의 배상금액이 최대 11조엔, 우리 돈 146조원에 이를 것으로 분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