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뉴스

뉴스 > 경제

금융당국 "저축은행 불법인출, 환수가능성 검토"

강선우 기자

입력 : 2011.04.26 14:07


금융당국이 영업정지된 저축은행에서 불법으로 인출된 예금의 환수 가능성을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저축은행 불법인출 사태에 대한 당국의 책임을 추궁하기 위해 방문한 민주당 정무위 소속 의원들과의 면담에서 이런 입장을 밝혔다고 우제창 의원이 전했습니다.

우 의원에 따르면 민주당 의원들은 저축은행 임직원들이 영업정지 정보를 사전에 알고 예금을 인출한 것은 명백한 범법행위라고 지적한 뒤 "환수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요구했고, 이에 대해 당국은 "법률적 검토를 거쳐야 할 사안"이라고 답했습니다.

다만 우 의원은 금융당국이 환수조치에 대해 더욱 적극적인 자세를 보여야 한다면서 "예금을 찾지 못한 고객들로선 분통이 터지는 답변"이라고 비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