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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재보궐 선거…분당-김해-강원 등 접전

정영태 기자

입력 : 2011.04.26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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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4.27 재보궐 선거가 내일 전국 38개 선거구에서 실시됩니다. 여야 지도부는 선거 운동 시한인 오늘(26일) 자정까지 막판 총력 유세를 펼칩니다.

정영태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이번 재보궐 선거는 국회의원 세 곳과 도지사 한 곳, 기초단체장 여섯 곳과 광역의원 다섯 곳, 기초의원 23곳 등 전국 38개 선거구에서 치러집니다.

국회의원을 뽑는 분당 을과 김해 을, 순천, 강원 지사 선거 모두 막판까지 접전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여야는 최대 승부처인 분당에 가능한 인원을 총동원해 오늘 자정까지 유세 대결을 벌입니다.

한나라당은 소속 국회의원 100여 명과 공식 선거운동원 600여 명을, 민주당도 소속 국회의원 절반에 해당하는 40여 명과 선거운동원 300여 명을 분당에 투입했습니다.

강원도에서도 한나라당 안상수 대표와 민주당 박지원 원내대표가 소속 의원들과 함께 총력 지원에 나섭니다.

상호 폭로.비방전도 과열돼 강원에서는 불법 전화 홍보와 허위 문자 메시지 발송 건으로 여야가 상대 후보를 각각 고발했고, 김해을에서는 특임장관실의 선거 개입 논란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내년 총선과 대선의 전초전 성격을 띤 이번 재보선 결과에 따라 각 당 지도부 교체 여부와 대선 주자들의 입지가 엇갈릴 것으로 보입니다.

투표는 내일 아침 6시에 시작돼 저녁 8시에 마감되며, 밤 11시쯤이면 당락의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