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부경찰서는 고층 복도식 아파트를 돌며 억대의 금품을 턴 혐의로 32살 김모씨를 구속했습니다.
김씨는 지난 7일 저녁 서울 신당동의 한 아파트에 들어가 3백만원어치 금품을 훔치는 등 지난해 10월부터 최근까지 시내 고층 복도식 아파트에서 32차례에 걸쳐 1억원어치 금품을 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김씨는 아파트 빈집의 복도 쪽 방범창을 절단기로 잘라 침입해 금품을 챙긴 뒤 베란다를 통해 옆집으로 건너가서 다시 금품을 훔치는 등 한 아파트의 여러 가구를 한꺼번에 턴 것으로 드러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