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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호 공사' 비리 조사받던 공무원·교직원 자살

정혜진 기자

입력 : 2011.04.26 02:00|수정 : 2011.04.29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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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대 창호 공사 선정 비리 의혹과 관련해 조사 받던 교과부 사무관 이 모 씨와 지방 국립대 교직원 김 모 씨가 잇따라 자살했습니다.

이들은 지난 2009년 충주대가 2억 원대 창호 공사 과정에서 특정 업체로부터 금품을 받았다는 의혹과 관련해 국민 권익위의 조사를 받은 직후 스스로 목숨을 끊었습니다.

경찰은 이들 공무원들에게 금품을 준 업체를 압수수색하고 회계 장부 등을 확보해 본격적인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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