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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중견건설사 추가 부도 불가피"

정연 기자

입력 : 2011.04.25 15:28


부동산 PF 대출의 부실화로 중견 건설업체들의 추가 부도가 불가피하는 진단이 나왔습니다.

한국건설산업연구원 김현아 연구위원은 올해는 중견 기업들의 워크아웃 증가가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부도 건설업체가 더 나올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김 연구위원은 공공 공사 발주량이 감소하고, 인허가를 받고도 실제 착공하지 못하는 주택이 연간 10만 가구에 이른다고 밝혔습니다.

또, 금융규제 강화로 건설업 대출 비중이 줄어들고, 저축은행 위기로 심리적 불안감까지 가중되면서 건설사의 자금난이 더욱 심해졌다고 분석했습니다.

김 연구위원은 단기적으로는 유동성 지원과 금융기관의 대출 연장 조건에 정부 개입이 필요하며 중, 장기적으로는 대출 관행과 리스크 방안을 개선하고 분양가 상한제 등의 규제를 폐지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