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7월 독립을 앞둔 남부수단에서 닷새 동안 정부군과 반군이 충돌해 적어도 105명이 숨졌다고 AP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남부 수단군의 한 관계자는 두 개 주에서 19일부터 닷새 동안 정부군과 반군이 충돌해 105명 이상이 숨지고 수십 명이 다쳤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1월 독립투표 이후 남수단에서는 반군의 테러 등 폭력사태가 끊이지 않아 지금까지 수백 명이 숨졌습니다.
정부군과 반군 사이에 남수단 남북부의 경계에 사는 소수민족 문제와 분쟁지역의 유전지대 지배권 문제 등이 아직 해결되지 못한 채 남아 있기 때문입니다.
남수단 정부는 북부의 지원을 받는 반군이 남부 유전지대를 장악하기 위해 불안정을 조장하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남수단은 독립투표에서 주민 대다수가 독립에 찬성해서 오는 7월 독립이 예정돼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