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당국은 서해 백령도와 연평도에 국산 다연장로켓 '구룡'을 고정 배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군 소식통은 "작년 11월 북한의 연평도 포격도발 이후 백령도와 연평도에 일시 배치됐던 130㎜ 다연장로켓 구룡을 고정 배치로 전환했다"면서 "구룡 운용 부대도 해병대로 바뀔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소식통은 "구룡을 고정 배치한 것은 유사시 응징타격 능력을 보강하기 위한 조치"라고 말했습니다.
최대사거리가 36킬로미터인 구룡은 직경 130㎜ 로켓 발사관 36개를 트럭에 탑재하고 다니며 발사하는 무기로 북한의 122㎜ 방사포보다 화력이 강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