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다피 친위군이 리비아 제3의 도시 미스라타에 대규모 포격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반군 측 대변인 압델살람은 로이터통신을 통해, 카다피군이 오늘 아침 무작위 포격을 시작했고 도시 중심부와 시내 3개 주거지를 집중 포격하고 있어서 상황이 위험하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공격은 반군이 미스라타에서 승리를 거둬 카다피군이 퇴각했다고 주장한 지 하루 만에 이뤄진 것입니다.
칼레드 카임 리비아 외무차관은 그러나 카다피군의 퇴각은 애초부터 없었다면서 단지 작전을 중단했었던 것이라고 반박했습니다.
리비아 최대 격전지인 미스라타는 카다피 부대에 무차별적인 포격을 받아 현재까지 천명이 숨지고 3천명이 부상하는 등 사상자가 속출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