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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산식품 수출호조…전년대비 29.3%↑

박현석 기자

입력 : 2011.04.24 17:10


올해 들어 농수산식품 수출이 호조세를 나타내며 역대 최고 실적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농림수산식품부는 지난 19일까지 올해 농수산식품 수출액이 19억1천720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9.3%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일본 대지진 충격과 고유가 등으로 수출여건이 좋지 않은 가운데 이 같은 실적을 달성해 의미가 크다고 농식품부는 분석했습니다.

품목별로는 인삼 69%, 김 50.5%, 미역 84%, 고등어 163.9% 등 일부 품목에서 수출이 급격한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농식품부는 "굴·미역 등은 일본 지진에 따른 현지 생산 감소와 해외 대체 수요 증가에 따른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농식품부 곽범국 식품유통정책관은 "농식품 수출이 최근 최고 수준으로 증가한 것은 방사능 오염 이후 일본 농식품에 대한 불안감으로 인한 해외 대체 수요가 우리 농수산식품 수출의 기회로 작용한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