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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월스트리트 리포트, 뉴욕 특파원 연결해 한 주간의 세계 경제 흐름 알아보는 시간입니다.
이현식 특파원! (네, 뉴욕입니다.) 뉴욕증시, 주초에는 미국정부채권의 신용등급이 하향으로 큰폭으로 떨어졌었는데 그 이후 어떻게 됐습니까?
<기자>
일단 오늘(23일)은 금요일이지만 증시가 열리지 않았습니다.
'성 금요일'이라고 해서 기독교 휴일인데요, 미국 전체가 오늘 사실상 휴일입니다.
월요일에 140포인트 가량 급락했던 뉴욕증시는 이후 손실폭을 모두 만회했습니다.
어제 마감이 다우존스지수는 12,506수준으로 2008년 6월초 이후 거의 3년 만에 최고 수준이었습니다.
3일 연속 상승이었는데요, 지난 분기에 미국의 대기업들이 낮은 달러가치 덕에 해외에서 좋은 실적을 거뒀고, 특히 제조업 관련기업들의 성적이 좋았던 것으로 나타난 것이 호재가 됐습니다.
다음주에는 연준의 벤 버냉키 의장이 이례적인 기자회견을 열어서 미국의 통화운 정책을 설명하는 데 이것이 미국 경제계가 지켜보는 다음주의 가장 큰 주요 일정이 되겠습니다.
<앵커>
달러 약세가 미국 기업들의 수출에 도움이 됐는데요, 뉴욕시장 유가는 어떻습니까?
<기자>
달러 약세가 유가에는 좋지 않은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원유 1배럴 사는데 드는 달러가 양이 많아지기 때문에 어제 뉴욕 원유시장의 서부텍사스유 마감가는 1배럴에 112.3달러선이었습니다.
<앵커>
5만 명을 한꺼번에 채용하는 이벤트를 열었다고요?
<기자>
네, 그렇습니다.
미국은 나라의 최대고민이 일자리창출인데요, 서민들이 애용하는 패스트푸드 업체인 맥도널드가 바로 이점에 착안해서 기업 이미지 개선을 위한 이벤트를 열었습니다.
화면 보시겠습니다.
맥도널드는 건강에 좋지 않은 패스트푸드를 판다고 비판도 많이 받아왔습니다.
그래서 늘 이미지 개선 노력을 기울여 왔는데요, 마침 올해 미국경기가 조금 나아지면서 회사 전체로 올해 5만 명 정도를 신규채용 할 수요가 생겼습니다.
그래서 이왕에 사람 뽑을 것을 한 번에 몰아서 채용하기로 하고, 전국 매장에서 채용 인터뷰를 보는 이벤트로 만든 겁니다.
[구직자 : 꼭 취직되면 좋겠어요. 가족들 먹여살려야죠.]
맥도널드의 5만 명 동시 채용 이벤트는 조금씩 수시로 채용하는 게 일반화된 미국에서는 상당히 이례적이어서 언론에도 대서특필됐습니다.
미국 언론들은 속이 훤히 보이는 홍보이벤트라면서도 기업이 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일중에 사람 고용을 늘리는 것 이상이 어디 있겠느냐면서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습니다.
<앵커>
휴대폰을 쓰는 방법에 따라서 전자파가 몸에 주는 영향을 많이 줄일 수 있다고요?
<기자>
휴대폰 전자파가 인체에 주는 영향이 유해한 것이냐, 아니냐?
아직 의학적으로 명백히 입증된 바는 없다고 하는데, 또 그런 연구결과 중에 상당수는 알고보면 휴대폰 관련 기업들이 돈을 댄 경우가 많이 있죠, 그래서 막연하게 휴대폰 전자파에 대해서 불안해 하는 분들이 많은 게 현실입니다.
더구나 요즘 유행하는 스마트폰은 데이터를 주고받는 양이 많기 때문에 그만큼 전자파 발생량도 많다고 하는데 최근 뉴욕타임즈가 휴대폰을 쓰면서도 전자파 영향을 줄일 수 있는 방법들에 대해서 소개하는 기사를 실었습니다.
화면 보시겠습니다.
"휴대폰을 머리에 바짝 대고 쓰면 두뇌활동에 영향을 준다"
이런 연구결과가 미국의학협회 학회지에 지난달말 실리자, 불안해 하는 뉴요커들이 늘고 있습니다.
[오마르 제라야 : 나중에 나이 먹은 뒤 대가를 치르고 싶지 않아서 블루투스 이어폰을 씁니다.]
휴대폰 전자파가 뇌에 주는 영향이 유해한 것인지의 여부는 아직 입증되지 않았지만, 휴대폰을 쓰는 방법에 따라서 전자파 노출을 줄일 수는 있다고 뉴욕타임즈가 보도했습니다.
스피커 폰 모드를 활용해, 휴대폰을 가급적 머리에서 떼어놓는 게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멜리사 : 14가에 있는 멕시코 식당에서 볼까?]
휴대폰은 처음 통화연결시, 그리고 신호를 받을때보다는 보낼 때 많은 전자파가 나오기 때문에 이런 때는 귀에서 떼어놓으라는 조언도 있습니다.
[알렉스/엔지니어 : 전자파가 귀로 들어오는 걸 원치 않기 때문에, 적어도 30cm 이상 휴대전화를 떼어놓으려고 애씁니다.]
<앵커>
운전중에 당연히 휴대전화를 사용하지 말아야 하는데요, 이게 교통 안전에 위험할 뿐 아니라 전자파 영향도 더 받는다고요?
<기자>
네, 달리는 차량 안에서는 여러 기지국들과 번갈아 교신하면서 연결상태를 유지하기 때문에 휴대폰이 더 많은 전자파를 방출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운전중에 휴대폰을 쓰게 되면 두뇌가 더 강한 전자파에 노출된다는 것이 뉴욕타임즈 보도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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