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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국방장관 "전면적 국방예산 삭감은 곤란"

정준형 기자

입력 : 2011.04.22 16:58


로버트 게이츠 미국 국방장관이 미 정부의 국방예산 대폭 삭감 방침과 관련해 부정적인 입장을 밝혔습니다.

게이츠 장관은 국방예산을 대폭 삭감하게될 경우 1970년대와 1990년대처럼 '속 빈' 군대를 갖게될 것이라며, 신중하게 분석하고 난 뒤에 예산을 줄여야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게이츠 장관은 특히 앞으로 10년 동안 4천억 달러의 국방예산 줄이겠다는 오바마 대통령의 목표에 국방부가 얼마나 기여할 수 있을지 불투명하지만, 예산을 막무가내로 줄이면 새로 구입하는 무기의 질이 낮아질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