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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고교 신입생부터 '한국사' 필수로 배운다

곽상은 기자

입력 : 2011.04.22 10:34


내년 고교 신입생부터는 한국사를 필수과목으로 배우게 됩니다.

교육과학기술부는 국사편찬위원회, 역사교육과정개발추진위원회와 함께 국사를 내신 필수과목으로 지정하는 내용의 '역사교육 강화방안'을 발표했습니다.

현재 고교에서 선택 과목인 한국사는 2012학년도 고교 입학생부터 문,이과 등 계열과 상관 없이 모든 고교생이 반드시 이수해야 하는 필수 과목으로 지정됩니다.

대학 입시에서도 연관성 있는 모집단위에서는 한국사를 반영하도록 각 대학에 권고할 방침입니다.

교과부는 "학생들이 우리 역사와 문화를 자랑스럽게 여기고 영토수호 의지를 갖게 하기 위해 이번 방안을 마련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교과부는 또 교사들의 한국사 소양을 키우기 위해 2013년부터는 신규 교원을 임용할 때 한국사능력검정시험 3급 이상자에게만 임용시험 응시자격을 주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아울러 내년부터 5급 공무원 공채에 한국사능력검정시험 성적을 반영하고 사법시험, 법원 5급시험, 국회 9급시험에서도 한국사 과목을 포함하는 방안을 관련부처들과 협의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