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전산장애 사태에 대해 특별 검사를 진행 중인 금융감독원이 검사 기간을 책임이 규명될 때까지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금감원은 "농협의 전산 내부통제 제도를 전반적으로 살펴봐야 하는 만큼 검사해야 할 부분이 적지 않다"며 "현재로선 검사 기간을 한정하긴 어려워, 책임이 규명될 때까지 검사는 계속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금감원과 함께 공동 검사를 진행 중인 한국은행도 어제 금융통화위원회 본회의를 열어 농협에 대한 공동검사를 연장할 수 있도록 의결했습니다.
지난 18일 시작된 금감원과 한은의 공동 검사는 오늘 마무리될 계획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