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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재섭·손학규 순위 조사마다 달라

입력 : 2011.04.22 10:44


4.27 재보선을 일주일여 앞두고 성남 분당을은 여론조사마다 1, 2위 후보의 순위가 다른 예측불허의 초접전이 펼쳐지고 있다.

경남 김해을에서는 여야 후보간 한자릿수 격차가 유지되는 상태다. 

동아일보와 코리아리서치의 19-20일 전화면접조사 결과에 따르면 분당을 국회의원 보선에서는 한나라당 강재섭 후보가 민주당 손학규 후보를 오차범위에서 앞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지지율은 강 후보 41.9%, 손 후보 39.6%으로 2.3% 포인트의 격차였다. 

당선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서는 강 후보 41.4%, 손 후보 35.7%로 5.7% 포인트의 차이를 나타냈다. 

"꼭 투표하겠다"고 응답한 적극투표층에서는 이 격차가 13% 포인트로 더 벌어져 강 후보가 51.4%, 손 후보가 38.4%를 각각 기록했다. 

이와는 반대로 19-20일 실시된 중앙일보 조사에서는 손 후보가 강 후보를 앞서는 것으로 조사됐다. 

손 후보의 지지율은 40.9%로 강 후보의 34.7%를 6.2% 포인트 리드하고 있었다. 

하지만 적극 투표층에서는 강 후보 44.4%, 손 후보 42.8%로 순위가 역전됐다. 

김해을 보선의 경우, 동아일보 조사 결과 국민참여당 이봉수 후보가 한나라당 김태호 후보를 7.8% 포인트 앞섰으나 적극투표층에서는 반대로 김 후보가 이 후보를 오차범위내인 3.0% 포인트 앞서는 것으로 조사됐다. 

전체적으로 이 후보는 45.5%의 지지율을 기록한 반면 김 후보는 37.7%를 나타냈다.

적극투표층에서의 지지율은 김 후보 45.8%, 이 후보 42.8%였다. 

전직 MBC 사장이 대결한 강원지사 선거에서는 한나라당 엄기영 후보가 45.0%로 민주당 최문순 후보의 28.0%보다 17.0% 포인트 우세했다. 

동아일보 조사는 분당을과 김해을 각 500명, 강원도 700명의 유권자를 대상으로 실시됐고 중앙일보 조사는 분당을 유권자 1천200명이 대상이었다. 

선거법에 따라 4.27 재보선 여론조사는 투표일 7일전인 20일까지 실시된 조사만 공표할 수 있어 이번이 마지막 여론조사가 된다.

(서울=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