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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7일과 20일에 이어 경북 영천의 돼지농장에서 세 번째 구제역이 발생했습니다.
농림수산식품부는 21일 구제역 의심 증상을 보인 경북 영천시 도남동의 돼지들을 정밀검사한 결과 양성으로 확진됐다고 밝혔습니다.
돼지 8백여 마리를 사육하는 이 농장은 지난 16일 구제역이 발생한 영천시 금호읍 돼지농장에서 2.5km 떨어져 있습니다.
농식품부는 구제역에 감염된 돼지새끼 13마리와 어미돼지 4마리 등 17마리를 모두 매몰처분하는 한편, 발생 농장 주변의 이동통제를 강화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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