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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각세계] 17개월 아기 놀라운 축구실력

임상범 기자

입력 : 2011.04.22 07:23|수정 : 2011.04.22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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될성 부른 나무는 떡잎부터 알아본다고 했던가요?

조기 교육이 대세인 요즘 이 아이의 부모는 자식 진로 걱정은 안해도 될 것 같습니다.

독일의 한 가정에서 촬영된 홈 비디오 영상입니다.

거실에서 놀고 있는 꼬마 아이 앞에 박스 하나가 놓여 있습니다.

생후 17개월밖에 안 된 꼬마는 페널티킥을 연습중입니다.

우선 알록달록한 작은 공을 발로 차 박스 안에 정확히 집어 넣습니다.

자신감을 얻은 아이는 이번엔 자기 머리만한 축구공을 연달아 차 넣습니다.

성인 축구에서도 페널티킥 100% 성공은 쉽지않은데, 월드컵에서 세 차례나 우승한 축구 명가, 독일의 꼬마 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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