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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각세계] 아프리카 초원에 여자 타잔이?

임상범 기자

입력 : 2011.04.22 07:26|수정 : 2011.04.22 0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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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분야에서나 요즘 위풍당당한 여성들의 여풍이 대단한데요, 저 멀리 아프리카 초원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시원한 반 바지에 민소매 셔츠 차림의 여성이 오토바이를 타고 초원에 나타납니다.

어느새 주변엔 굶주린 치타들이 어스렁 거리며 모여듭니다.

하지만 여자는 조금도 당황하지 않은 채  치타들을 제압하기 시작합니다.

맹수를 능수능란하게 다루는 모습이 마치 애완용 고양이를 얼르는 것 같습니다.

이쯤되면 타잔 저리 가란 말이 나올 법한데요, 여자가 겁이 없는 것인지, 요즘 아프리카 맹수들이 야수성을 잃은 것인 지 잘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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