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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내일 '봄 비'…낮기온 뚝 떨어져 '서늘'

입력 : 2011.04.21 21:05|수정 : 2011.04.21 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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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뉴스>

내일(22일)은 출근하실 때 큰 우산을 챙기셔야겠습니다.

요란한 봄비 소식이 있는데요.

새벽에 서울을 비롯한 서해안 지방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하겠고요.

벼락이 치고 돌풍이 불면서 국지적으로 많은 비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예상강수량은 전국에 10~60mm, 제주도 산간과 남해안, 지리산 부근에는 80mm가 넘는 곳도 있겠고요.

비는 내일 밤 대부분 그치겠습니다.

지금 서쪽에서부터 많은 비구름 떼가 몰려오고 있는 모습인데요.

우리나라 상층에서 찬공기가 내려오고 남서쪽에서부터 따뜻하고 습한 공기가 올라오면서 대기는 점차 불안정해지겠고요.

따라서 내일 벼락과 돌풍을 동반한 곳에 따라 많은 비가 내리겠습니다.

아침 기온은 오늘과 비슷하겠는데요.

낮 기온은 오늘보다 7~8도 가량 뚝 떨어져 서늘하겠습니다.

일요일은 제주도와 전남 지방에에 화요일 전국에 또 비소식이 있습니다.

또 오늘 방사성 요오드는 9개 지역에서 세슘은 8개 지역에서 극미량으로 검출됐습니다.

(오하영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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