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은 21일 지난해 10월부터 12월까지 기상청 자체 레이더 11개와 국토해양부 레이더 2개, 공군 레이더 2개를 공동 활용한 결과 관측 사각지대를 70% 가량 줄일 수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기상청은 자체 레이더 자료만 이용했을 때는 저고도의 강수 현상을 입체적으로 관측하기 어려웠으나 다른 기관 레이더 관측자료를 함께 활용함으로써 70% 가량 관측 사각지역이 해소됐다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국토해양부 비슬산레이더는 비와 눈 등 강수형태를 구분할 수 있는 기능을 갖고 있어 지난 겨울철 방재 기상업무에 유용하게 사용되기도 했습니다.
기상청은 지난해 6월 국방부, 국토해양부, 행정안전부와 ´기상-강우레이더 공동 활용 업무협약´을 맺고 국내에 있는 22대 레이더 자료의 공동 활용을 추진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