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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도산서원 선비문화수련원이 어제(20일) 신축 건물을 준공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 갔습니다. 수련원은 이번 신축건물 준공으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이 가능해 내실있는 선비정신 교육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보도에 (TBC) 김영봉 기자입니다.
<기자>
도산서원 선비문화수련원이 어제 준공제막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습니다.
퇴계종택 뒤편에 자리한 수련원은 진성 이 씨 상계파 문중에서 부지를 제공하고 중앙정부와 안동시 등이 64억 원을 들여 기공식을 가진지 1년 4개월 만입니다.
한옥형 콘크리트 목구조로 교육동에는 강의실과 분임 토의장, 다목적 체험실 등을 갖추고 있고 숙소동에는 방이 20개 있어 한꺼번에 60명 정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선비문화수련원은 앞으로 1일과 1박 2일, 2박 3일의 다양한 체험수련 과정과 현장탐방, 의례체험 그리고 선비와의 대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김병일/도산서원 선비문화수련원 이사장 : 가정에서 어떻게 해야 부모님과 형제간의 대하고 또 직장에서 상하간은 어떻게 관계하고, 고객한테 어떻게 대해야지 좋을지 하는 아주 구체적인 그런 선비들의 좋은 삶과 정신을….]
이와 함께 국내외 수련생들에게 선비문화 체험교육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우리의 선비정신이 21세기 정신문화를 이끄는 견인차 역할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입니다.
[권영세/안동시장 : 이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이 옛 선비정신을 배우고 또 이러한 정신이 오늘의 각종 모순들을 해결하는 그런 시대 정신이 되었으면 합니다.]
지난 2002년 7월에 문을 연 도산서원 선비문화수련원에는 지금까지 3만 명이 넘게 다녀 갈 정도로 높은 인기를 얻었지만 자체 건물이 없어 많은 어려움을 겪어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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