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희롱 발언으로 물의를 일으킨 무소속 강용석 의원에 대한 징계안 처리가 무산됐습니다.
국회 윤리특별위원회는 오늘 강 의원을 제명하는 내용의 징계안을 상정했지만 의결정족수가 미달돼 의결하지 못했습니다.
국회의원 제명을 의결하기 위해선 재적의원 8명의 3분의 2 이상인 6명이 찬성해야 하지만 오늘 회의에선 1명이 모자란 5명만 참석했습니다.
한나라당 이은재, 민주당 백원우, 자유선진당 임영호 의원 등 3명은 개인 일정과 4.27 재보선 선거운동 지원 등의 이유로 불참했습니다.
국회 윤리특위는 재보선이 끝난 뒤인 29일 강용석 의원 징계안을 비롯한 37건의 징계안을 다시 상정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