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단층촬영, CT 등에 쓰는 조영제의 부작용 사례가 꾸준히 늘어 사용 표준지침 마련 등 개선책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제기됐습니다.
조영제는 CT나 MRI 촬영 등 방사선 검사 때 조직이나 혈관을 잘 볼 수 있도록 투입하는 약품입니다.
한국소비자원은 소비자원에 접수된 CT 조영제 관련 위해 사례가 2009년 24건에서 지난해 48건으로 증가했으며 올해도 4월 초까지 29건이 접수됐다고 밝혔습니다.
부작용 유형은 발진·두드러기가 46건으로 가장 많고 가려움 30건, 부종 22건, 호흡곤란 19건 순이었습니다.
소비자원은 "일선 병원에서 CT 촬영을 할 때 조영제 사전 테스트를 하지 않는 경우가 있다"며 "부작용을 줄이기 위해 조영제 사용 표준지침을 마련하도록 보건복지부와 관련학회에 제안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