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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바라크 '단식투쟁'…"교도소 보내지말라"

홍지영 기자

입력 : 2011.04.21 11:48


최근 구속됐다가 건강 문제로 병원에 이송된 무바라크 전 이집트 대통령이 교도소행을 피하기 위해 '단식투쟁'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무바라크가 구금돼 있는 이집트 홍해 휴양지인 샤름 엘-셰이크 소재 병원 의료진들은 무바라크가 병원에 계속 남을 수 있게 해달라며 식사나 약 먹기를 중단했다고 전했습니다.

무바라크는 또 과도 정부를 이끌고 있는 군 최고위원회에 병원에 남겨달라고 요청했다고 보안당국 관계자가 전했습니다.

군 지도부 인사들도 무바라크를 공개 재판에 부치는 것은 지나치다고 보고 있어 가까운 시일 안에 무바라크가 교도소로 이송되거나 재판에 부쳐질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보인다고 보안 당국 관리는 전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