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천 명을 상대로 유사 골프회원권 사기를 저지른 뒤 미국으로 도피했던 업자가 불법체류로 강제추방돼 1년여 만에 검찰 수사를 받게 됐습니다.
서울중앙지검 형사4부는 지난해 미국으로 도피해 기소중지됐던 T 레저그룹 대표 55살 이모 씨를 어제 오후 인천공항에서 체포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미국서 불법체류를 해오던 이 씨는 지난달 말 미국 법원으로부터 강제추방 결정을 받고 국내에 들어오게 됐습니다.
이 씨는 회원으로 가입하면 골프장 그린피 차액을 보전해주겠다고 속여 지난 2006년부터 3년여간 6천8백여 명으로부터 가입비 명목으로 천3백50여억 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