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트 인생 경험 풍부, 유복한 생활
어린 시절도 다이애나비에 비해 케이트가 유복했다고 언론은 평가하고 있다.
다이애나비의 부모는 그녀가 어렸을 때 이혼했지만 케이트는 모친인 캐럴, 여동생 필리파와 3총사로 꼽힐만큼 친구처럼 지내는 사이다.
케이트의 대언론관계도 지금까지는 무난하다는 평을 듣고 있다. 다아애나비는 1997년 8월 말 파리 알마터널에서 해러즈백화점 소유주 모하메드 알파예드의 아들이자 연인이었던 도디 알파예드와 자동차를 타고 가던 중 파파라치를 따돌리려다 교통사고로 숨졌다.
물론 케이트도 학업을 마치고 런던에 있는 동안 사진기자 등 언론의 집요한 추적을 받았지만 그녀는 사생활을 무분별하게 보도한 언론사를 상대로 소송을 내 배상금을 받아 자선단체에 기부하는 등 당찬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왕실 연구가인 휴고 빅커스는 AFP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케이트는 다이애나비가 왕실의 일원이 될 때 보다 나이가 훨씬 많다"면서 "케이트는 당찬 여성"이라고 말했다.
다이애나비는 아름답고 카리스마가 넘치고 모든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았지만 동시에 늘 불안했다고 지적을 받고 있다.
다이애나비는 또한 이혼 뒤 자선활동을 벌이는 동안에도 여론의 각광을 받으면서 다른 왕실 인사들을 짙은 그늘에 가리도록 했다.
AFP는 "케이트는 지금까지 다이애나비가 누렸던 대중적 사랑은 받지 못하고 있지만 그녀가 왕실의 일원이 되는 부담을 떨쳐내고 잘 살아남을지 좀 더 지나봐야 알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런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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