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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축은행 부동산 관련 대출비중 48.5%

송욱 기자

입력 : 2011.04.20 10:34


저축은행의 부동산 관련 대출 쏠림현상이 개선되지 않은 상태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국회 정무위원회에 제출한 보고서에서 지난해 말 기준으로 저축은행의 PF 대출을 포함한 부동산 관련 대출비중이 48.5%에 달했다고 밝혔습니다.

금융당국은 은행권의 부동산 관련 대출비중이 13.2%라는 점을 감안한다면 상당히 높은 수준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부실 PF 채권의 자산관리공사 매각에도 불구하고 부동산 쏠림 현상이 개선되지 않았기 때문에 지난해 말 기준으로 저축은행의 전체 연체율은 17.9%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편, 금융당국은 저축은행 부실사태가 발생한 원인으로 대주주와 경영진의 모럴해저드, 미흡한 리스크 관리체계ㆍ과도한 외형확장, 여신심사ㆍ관리역량 제고 노력 미흡 등을 꼽았습니다.

금융당국은 저축은행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서민대출 창구를 확대하고 신용평가시스템 구축도 늘리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