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 일부 교수들이 연구비를 부당하게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교육과학기술부는 지난 해 말 연세대와 포항공대의 연구비 집행 내역을 감사한 결과 연세대에서 10여 건의 연구비 부정 사례가 나와 일부 교수를 검찰에 수사 의뢰하고 학교 측에 이런 내용을 통보했다고 밝혔습니다.
감사에 적발된 연세대 교수 중 일부는 연구비와 장학금 등 수억 원을 관리하면서 상당액을 개인적으로 쓰거나 밥값으로 사용하는 등 규정에 어긋나게 전용한 것으로 감사 결과 드러났습니다.
다만 포항공대의 경우 규정 위반 사례가 있긴 했지만 중징계 대상이 되는 심각한 사례는 없었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교과부의 감사 처분을 통보 받은 대학은 한 달 안에 이의 신청을 할 수 있고, 처분 내용은 두 달 안에 이행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