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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전력, 고농도 오염수 이전 본격화

정연 기자

입력 : 2011.04.20 02:24


일본 도쿄전력이 후쿠시마 제 1원전의 고농도 오염수를 인근 폐기물 처리시설로 옮기는 작업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고농도오염수는 냉각 정상화 작업을 방해해 도쿄전력은 19일 오전부터 오염수 이전 작업을 시작했습니다.

제1원전의 1,2,3호기의 터빈실과 배관용 터널 등에 고인 오염수는 모두 6만7천5백톤으로 추정됩니다.

원자로 등에 주입하는 물 중 일부가 고농도 오염수로 변하고 있어 오염수 이전 작업은 더디게 진행될 것으로 보입니다.

무인로봇을 이용한 원자로 내부 조사도 진척을 보이면서 도쿄전력은 3호기 원자로 건물의 이중 문이 열린 상태로, 방사성 물질이 나올 수 있다며 빠른 조치가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