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여수경찰서는 오늘, 중국집 배달 종업원으로 위장 취업한 뒤, 상습적으로 금품을 훔쳐 달아난 혐의로 48살 전 모씨를 구속했습니다.
전 씨는 지난달 5일, 여수시 소호동 한 중국집에 위장취업한 뒤 당일 수금한 돈 20만원과 1백만 원짜리 배달 오토바이를 훔쳐 달아나는 등, 지난해 6월부터 최근까지 경기, 울산, 제주 등에서 같은 수법으로 20여차례에 걸쳐 금품 3백만원어치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조사결과 전 씨는 생활정보지 구인광고를 보고 취업해 2, 3일 정도 일을 해 주인을 안심시킨 뒤, 수금한 돈이 많은 날을 골라 범행을 저질러왔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