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애호가들 500여 마리 도살 저지가 발단
중국의 동물 애호가들이 도살 위기에 놓였던 개들을 구조하면서 중국에서 개고기 식용을 둘러싼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중국 언론은 동물애호가들이 그제 새벽 베이징 외곽 고속도로에서 개 500마리를 싣고 도축장으로 가던 화물차를 막았다고 보도했습니다.
동물애호가들과 화물주는 15시간의 대치 끝에 개들을 도살하지 않기로 합의했으며, 한 자선단체가 우리 돈 천 6백만원을 화물주에게 주겠다고 나서면서 개들은 중국동물보호협회에 넘겨졌습니다.
동물 애호가들이 구조된 개들의 입양 희망자를 찾는 가운데 중국 네티즌들을 중심으로 개고기 식용을 둘러싼 논쟁이 확산되고 있다고 현지 언론은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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