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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을 유발하는 요인 가운데 가장 명확하게 밝혀진 것은 흡연입니다.
그런데 술도 암의 원인이 된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습니다.
독일 포츠담의 '인간 영양연구소'에서 영국과 프랑스, 독일 등 서유럽의 8개 국가 남녀 36만여명을 대상으로 암의 원인에 대해 조사한 자료를 분석했습니다.
그 결과 술이 소화기 암은 44%, 간암은 25%, 대장암은 33% 가량 발생 가능성을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특히 남성 암 환자의 절반 이상과 여성 암환자의 20% 가량은 매일 맥주 500cc 가량에 해당하는 24그램 이상의 알코올을 섭취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에 따라 연구팀은 암 발병률을 줄이기 위해 적정한 음주량을 다시 산정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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