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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최악 암매장사건 핵심 용의자 검거

권애리 기자

입력 : 2011.04.18 09:10


최근 멕시코에서 발생한 버스 관광객 살해 암매장 사건의 핵심 용의자가 당국에 검거됐습니다.

멕시코 해군당국은 동북부 타마울리파스주 산 페르난도에서 발생한 암매장 사건 핵심 용의자로 멕시코 최대 마약갱단 '로스 세타스'의 세포조직 두목 오마르 에스트라다 루나를 구금했다고 밝혔습니다.

산 페르난도에서는 7일부터 일주일 간 납치됐다 살해된 걸로 보이는 버스 관광객 시신 145구가 20여개 구덩이에서 암매장된 채 발견된 바 있습니다.

당국은 에스트라다 루나가 이 사건을 지시했으며, 지난해 발생한 중미 출신 이민자 72명의 집단 학살에도 관여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