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연수경찰서는 인천 송도의 한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여교사를 납치하려 한 혐의로 36살 김 모 씨 등 3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김 씨 등은 지난 1일 낮 12시10분쯤 인천 송도동의 한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출근하려는 초등학교 여교사를 승용차에 강제로 태우려다 미화원에게 발각되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사업에 실패해 수억 원대의 빚을 진 김씨 등이 비교적 부유층이 많이 사는 송도신도시 아파트를 범행 대상지로 삼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이들이 범행 현장에 떨어트린 가방과 훔친 번호판을 붙친 차량을 추적해 검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