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 나오토 일본 총리가 해외 유력지 기고문을 통해 전 세계를 핵공포에 떨게 한 후쿠시마 원전 사고에 대해 "깊은 유감"을 내보였습니다.
간 총리는 어제자 뉴욕타임스와 워싱턴포스트, 인터내셔널 헤럴드트리뷴 등에 게재한 기고문을 통해, "후쿠시마 원전 사고를 매우 심각하게 생각한다며 상황을 최대한 빨리 통제하는 것이 자신의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습니다.
간 총리는 이어 국제사회의 지원에 사의를 표하면서 "국가적 재앙에 매우 잘 견디는 나라"로 일본을 재건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간 총리는 또 "신속하고 철저하게 사고의 원인을 검증하는 한편, 앞으로 비슷한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사고 수습 과정에서 얻은 정보와 교훈을 다른 나라들과 공유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