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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비아 정부군-반군 교전 치열

정준형 기자

입력 : 2011.04.17 13:52


리비아에서 카다피군과 반군 사이의 치열한 교전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리비아 서부지역의 반군 거점도시 미스라타에서는 현지 시간으로 어제 새벽 카다피군이 30분 동안 100여 발의 로켓을 발사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미스라타의 한 의사는 카다피군의 폭격으로 민간인 5명이 숨졌고, 유제품 공장이 파괴됐다고 전했습니다.

리비아 동부지역에선 석유 수출항인 브레가를 확보하기 위한 반군과 카다피군 사이의 공방전이 가열되고 있습니다.

AP통신은 나토군의 공습에 힘입어 반군이 석유수출항인 브레가로 진격하고 있다면서, 카다피군과의 전투에서 반군 30여 명이 죽거나 다쳤다고 보도했습니다.

리비아 국영통신은 수도 트리폴리에서 동쪽으로 6백킬로미터 떨어진 카다피의 고향 시르테가 나토군의 공습을 받고 있다고 전했으며, 공습으로 인한 인명피해는 구체적으로 알려지지 않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