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스트 이사회는 15일 긴급 회의에서 개혁은 계속돼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습니다.
이사회는 징벌적 등록금제 폐지와 영어강의 개선을 비롯한 학교측 학사운영 개선안에 대해서는 교수와 학생들의 의견을 더 수렴해 보완책을 마련하라고 지시했습니다.
15일 회의에서 서남표 총장의 거취 문제는 거론되지 않았습니다.
학교와 교수, 학생 대표로 구성된 혁신비상위원회는 오는 18일 첫 회의를 열어 사태 수습방안을 논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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