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
<8뉴스>
<앵커>
다음 달 중순 백령도에서 한미 연합 군사훈련이 실시됩니다. 미군이 백령도에 들어와 훈련하는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김용태 기자의 단독 보도입니다.
<기자>
해빙기를 맞아 북한이 해상 침투훈련을 시작한 것에 때 맞춰 한미 두 나라가 전에 없던 새 대응카드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백령도 한미 연합훈련.
아직까지 미군이 백령도에 들어가 연합훈련을 실시한 적이 없다는 점에서 매우 이례적입니다.
사상 첫 백령도 한미 연합훈련에는 미군 특수작전팀이 투입될 예정입니다.
북한의 기습 상륙침투에 대응하는 것이 훈련의 핵심입니다.
백령도와 불과 50km 떨어진 북한의 황해도 고암포 공기부양정 기지가 6월에 완공되는 것을 염두에 둔 훈련입니다.
주한미군의 탱크잡는 공격형 헬기, '아파치'까지 동원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미 두 나라의 압도적 전력을 통해 서해 5도에 대한 수호 의지를 과시하겠다는 뜻입니다.
특히 6월로 예정된 서북 해역사령부 창설을 앞두고 K9 자주포와 벌컨포 등 우리 군의 새 전력을 시험해보고 작전능력을 높이려는 의미도 담고 있습니다.
(영상편집 : 김진원)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