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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자단체, 인천 공무원에 고가 상품 제공 논란

조제행 기자

입력 : 2011.04.15 13:26


사업자단체가 인천시와 산하 기관 공무원들을 유공자로 선정하고 감사장과 고가의 부상을 제공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민간건설협회 2곳은 지난달 시와 산하 기관의 공사 계약과 감독 담당자를 포함해 공무원 50여명을 유공자로 선정해 감사장과 함께 시가 50만원대의 22인치 LCD TV나 금 3돈짜리 열쇠고리를 부상으로 제공했습니다.

이에 대해 건설부서 공직자가 직무 관련성이 있는 사업자단체로부터 고가의 부상을 받은 것은 정례적으로 공무원에게 고가의 상품을 주기 위한 시상이 아니냐는 지적이 시 안팎에서 나오고 있습니다.

논란이 일자 인천시는 공직자가 외부 협회나 단체로부터 상을 받을 때는 3만원을 초과하는 선물을 받지 않는다´는 공무원 행동강령을 철저히 준수하도록 지시했습니다.

시 감사관실 관계자는 유공 공무원 시상은 예전부터 열리던 행사이지만 최근 고가의 부상을 줘 문제가 됐다며 기준을 초과한 부상을 받지 않게 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