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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은지금] '쇳덩이'에 깔리고도 멀쩡한 남자

임상범 기자

입력 : 2011.04.15 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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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요즘 이런 저런 자연재해로 사고가 잇따르면서 희생을 당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만, 그래도 운 좋은 사람은 피해 가는 모양입니다.

세상은 지금, 임상범 기자입니다.



<기자>

터키 남서부의 도로변을 한 남자가 천천히 걷고 있습니다.

갑자기 시속 50km의 돌풍에 떠밀려 온 집채 만한 철구조물이 데굴데굴 굴러옵니다.

남자가 급히 피해보지만 쇳덩어리는 남자를 덮치고 지나갔고 중앙분리대에 걸려 가까스로 멈췄습니다.

영락없이 쇳덩어리 아래 깔린 것으로 보였던 남자는 약간의 외상을 입었을 뿐 생명에는 전혀 지장이 없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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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업이 한창 진행중인 대학 강의실에 갑자기 휴대폰 벨소리가 울립니다.

전화를 받은 남학생이 휴대폰을 바닥에 내동댕이 친 뒤 웃옷을 벗자 슈퍼맨이 입었던 망또가 나타납니다.

학생들이 폭소를 터뜨리는 사이 이 학생은 곧장 강의실 밖으로 뛰쳐나갔고 교수님은 어쩔 줄 몰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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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래스카의 한 건설현장에 북극곰 모자가 나타났습니다.

지난해 8월 겨울잠에 들어가기 전까지 북극곰들의 안식처였던 이곳은 석유회사가 시추작업을 시작하면서 시끄러운 공사 현장으로 바뀌었습니다.

북극곰 출현에 놀란 회사는 즉시 공사를 멈췄고, 며칠 뒤 곰들이 떠난 뒤에야 작업을 재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