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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북 식량지원 재개는 미국에 딜레마"

권영인 기자

입력 : 2011.04.15 11:11


미국 의회 산하 의회조사국이 대북 식량지원 재개 문제가 미국에 도덕적 정책적 딜레마가 되고 있다는 보고서를 냈다고 미국의 소리 방송이 전했습니다.

보고서는 식량의 수입과 국내 생산을 증대할 수 있는 경제개혁과 공평한 식량 분배를 가능케하는 정치개혁을 거부해 온 북한을 지원하는 것이 합당한 일인지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북한은 또 기부국들의 식량 분배 과정에 대한 감시를 제한하면서 내부 재원을 군사분야 등에 지출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하지만, 북한에 대한 식량지원으로 수백만명의 북한 주민이 굶주림을 면할 수 있고, 대기근으로 북한 인구의 최대 10%가 아사했던 지난 1990년대와 같은 상황을 예방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