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병대사령부는 오늘 해병대 창설 62주년을 맞아 '해병대의 날'을 선포하고 사령부와 각 급 부대에서 기념식을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명박 대통령은 축하전문을 통해 "연평도 포격도발 이후 해병대를 바라보는 국민의 기대가 어느 때보다 크다"며 "더욱 강하고 신뢰받는 해병대의 전통과 명예를 계승, 발전시켜주길 바란다"고 당부했습니다.
해병대는 기념식에서 연평도 포격으로 전사한 고 서정우 하사와 문광욱 일병의 명복을 빌고 치료 중인 부상병들의 쾌유를 기원했습니다.
유낙준 해병대사령관은 기념사를 통해 "지휘관 중심으로 단기간내에 적을 무력화할 수 있도록 전투체계를 준비해 전 장병이 해병전사로서 몸에 밴 전투기술을 갖춰야 한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