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한 호텔이 한복을 입은 고객의 입장을 거부해 논란이 이는 가운데 한 외식업체가 한복을 입고 온 고객에게 할인 혜택을 주기로 해 눈길을 끌고 있다.
한식전문업체 강강술래는 5월 말까지 전통 한복을 입고 역삼점에 온 고객에게 한우육회 값을 50% 깎아주거나 와인 1병을 공짜로 주기로 했다고 14일 밝혔다.
이 회사는 한 호텔이 한복 착용 고객의 입장을 거부했다는 소식을 접하고 거꾸로 착안해 이 같은 행사를 기획했다며 고객 반응에 따라 서울시내 7개 직영 매장으로 확대 적용할 계획도 있다고 밝혔다.
허무성 역삼점장은 "우리 한복이 제대로 대접받지 못하고 홀대받는 것 같아 매우 안타깝다"며 "앞으로 고객에게 우리 전통을 계승하고 알려 나가는 데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