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계 인사 10명 가운데 6명은 최근 출범한 국가과학기술위원회의 역할에 큰 기대를 걸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는 오늘 열린 '국가과학기술위원회 상설화에 따른 대토론회'에서 이 같은 설문조사 결과를 공개했습니다.
이번 조사는 과총 16~17대 임원과 4개 위원회 위원 등 모두 235명을 대상으로 이뤄졌으나 57명만 설문에 답했습니다.
국과위 활동에 대한 기대 정도를 묻는 질문에 응답자의 60%가 '못하거나 보통일 것'이라고 대답했고 '잘할 것'이라는 전망은 34.5%에 그쳤습니다.
국과위가 시급하게 해결해야 할 과제로는 예산 편성권을 가장 많이 꼽았고 이어 성과평가기능, 연구개발 부처 협력, 정부출연연구기관 관리 기능 순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