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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농협 특별검사 착수키로

정명원 기자

입력 : 2011.04.14 11:54|수정 : 2011.04.18 16:45


금감원이 농협의 금융거래 전면중단 사태와 관련해 특별검사에 착수합니다.

금감원은 "농협의 전산 시스템이 완전히 복구되는 대로 특별검사에 착수할 방침"이라며 "이르면 내일 검사인력을 파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금감원은 IT 전문가 2명과 농협 담당 직원 1명을 전산장애 복구 지원에 투입한 상태입니다.

금감원은 이번 특별검사에서 농협의 전산 관련 내부통제 시스템의 문제가 있는지, 농협이 전자금융거래법이나 관련 감독규정을 제대로 지켰는지, 외부 용역업체에 대한 관리가 어떤지 등을 살필 계획입니다.

다만 협력업체 직원의 노트북에서 전산장애를 유발하는 명령이 내려진 것에 대한 고의 유무는 검찰에서 가려질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