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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체고 체육특기자 대입비리…경찰 수사착수

조성현 기자

입력 : 2011.04.14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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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서울체고 축구 감독 교사가 대학 입학에 힘써주는 대가로 축구부 학부모들에게 돈을 받은 정황을 잡고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이 학교 졸업생 학부모 2명은 경찰에서 축구부 코치를 통해 감독에게 2~3천만 원씩을 전달했다고 진술했습니다.

경찰은 코치가 받은 돈이 실제 감독에게 전달됐는지 또, 대학으로도 이 돈이 건너갔는지를 밝히는 데 수사력을 모으고 있습니다.

또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대도 서울체고의 사이클 담당 교사가 신입생 선발 과정에서 입상 경력이 없는 학생들의 성적이 위조된 사실을 알고도 선발되게 한 정황을 포착해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